현민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글로비스의 예상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한 1조4천83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수준으로, 영업이익률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반조립제품(CKD)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장기성장모멘텀은 여전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3분기 비수기 효과와 대당 CKD 매출액 감소는 하반기 실적 둔화를 예상케 하지만, 앞으로 4년간 연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 EPS가 각각 21.6%, 21.1%, 22.9%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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