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IT부품 재고확충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서 그간 실적을 견인했던 화물수송 증가세가 둔화 또는 역성장할 가능성이 높지만, 여객부문 수익성이 회복으로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부터 본격 성수기에 진입하고, 공급부족으로 인한 초과수요가 성수기 전후로 분산될 가능성을 이유로 들었다.
동종업계의 대한항공 대비 할인거래되는 것도 아시아나항공 주가에 긍정적으로 봤다.
2003~2007년까지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 시총 대비 평균 45.5% 수준에서 거래됐지만 최근 29.1%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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