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포퓰리즘이 키운 ''LH 빚 폭탄''
-부채 118조원, 하루 이자만 100억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18조원 가량의 부채로 인해 각종 개발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 포퓰리즘 차원에서 임대주택을 대량 공급한데다 세종시 등 국가 주도의 개발사업을 한꺼번에 진행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입니다.
▲이건희 회장 ''묵묵부답''
-정중한 거절로 보여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이 어제 저녁 이건희 삼성 회장을 찾아 만장일치로 이 회장을 전경련 회장에 추대했습니다.
이회장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삼성 관계자는 ''정중한 거절''의 의미로 보인다고 해석했습니다.
▲세계시장 겨냥 ''한국형 원전'' 첫 상용화
-울주 신고리 3호기에 설치
지식경제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공사중인 신고리 원전 3호기에 원자로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한국형 원전이 국내에서 첫 실용화됩니다.
▲국민은행장 후보, 설문 실시
-전·현직 임원 12명 중 선임키로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이 전현직 국민은행임원 12명중에서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차기 국민은행장을 선임키로 했습니다.
어 회장은 국민은행 직원 1만8000명 중 무작위 추출한 1300명에게 차기 행장으로 누가 적당한지 묻는 설문지를 발송한 것으 로 알려졌습니다.
▲기아차 노조 "교섭통해 해결 하자"
-타임오프 반대 파업 불참
기아차 노조가 상급단체인 금속노조의 타임오프 무력화 총파업 투쟁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신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시점에서 교섭을 통해 사태를 해결하자는 것입니다.
▲"이마트, 수도권 점포 30여곳 더 낸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인터뷰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30여곳에 이마트 부지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부회장은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14년에는 이마트와 백화점을 합친 총 매출이 현재의 두 배 가량인 25조원을 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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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조선일보"입니다.
▲안상수 "권력 분산 개헌 추진"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제왕적 대통령제는 한계가 있어 권력분산 이 필요하다"며 "올해 안에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 "한·미 군사훈련 규모 증강"
제프모렐 미 국방부 대변인이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 등 한미 군사 훈련 규모를 증강해서 전개할 것이라고 말해 한미 연합훈련이 연중 대규모로 잇달아 실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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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공정택 비리'' 교육장 2명 파면
공정택 전 교육감 관련 인사 비리에 연루된 현직 서울교육청 산하 지역교육장 두 명이 파면됐습니다.
▲홍보수석에 홍상표 내정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 홍보수석에 홍상표 YTN 경영담당 상무이사를 내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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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동아일보"입니다.
▲부동산 거래 16개월만에 최저
지난달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454건으로 지난해 2월 이후 1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 CEO "한미FTA 신속 비준을"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티브 발머 등 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 12명이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신속한 비준을 요구하는 서한을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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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겨레신문"입니다.
▲지방공기업 빚 72조
올해 전국 244개 광역·기초 지방정부와 지방공기업의 부채가 102조4천억원에 이르러 사상처음 1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선진연대 간부-KB ''수상한 거래''
케이비 금융지주 회장 선임과정에서 정권실세들이 개입한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대선때 이명박 후보의 외곽조직인 선진국민연대 쪽 인사들과 국민은행 사이의 수상한 와인거래가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포퓰리즘이 키운 ''LH 빚 폭탄''
-부채 118조원, 하루 이자만 100억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18조원 가량의 부채로 인해 각종 개발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 포퓰리즘 차원에서 임대주택을 대량 공급한데다 세종시 등 국가 주도의 개발사업을 한꺼번에 진행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입니다.
▲이건희 회장 ''묵묵부답''
-정중한 거절로 보여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이 어제 저녁 이건희 삼성 회장을 찾아 만장일치로 이 회장을 전경련 회장에 추대했습니다.
이회장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삼성 관계자는 ''정중한 거절''의 의미로 보인다고 해석했습니다.
▲세계시장 겨냥 ''한국형 원전'' 첫 상용화
-울주 신고리 3호기에 설치
지식경제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공사중인 신고리 원전 3호기에 원자로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한국형 원전이 국내에서 첫 실용화됩니다.
▲국민은행장 후보, 설문 실시
-전·현직 임원 12명 중 선임키로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이 전현직 국민은행임원 12명중에서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차기 국민은행장을 선임키로 했습니다.
어 회장은 국민은행 직원 1만8000명 중 무작위 추출한 1300명에게 차기 행장으로 누가 적당한지 묻는 설문지를 발송한 것으 로 알려졌습니다.
▲기아차 노조 "교섭통해 해결 하자"
-타임오프 반대 파업 불참
기아차 노조가 상급단체인 금속노조의 타임오프 무력화 총파업 투쟁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신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시점에서 교섭을 통해 사태를 해결하자는 것입니다.
▲"이마트, 수도권 점포 30여곳 더 낸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인터뷰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30여곳에 이마트 부지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부회장은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14년에는 이마트와 백화점을 합친 총 매출이 현재의 두 배 가량인 25조원을 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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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조선일보"입니다.
▲안상수 "권력 분산 개헌 추진"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제왕적 대통령제는 한계가 있어 권력분산 이 필요하다"며 "올해 안에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 "한·미 군사훈련 규모 증강"
제프모렐 미 국방부 대변인이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 등 한미 군사 훈련 규모를 증강해서 전개할 것이라고 말해 한미 연합훈련이 연중 대규모로 잇달아 실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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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공정택 비리'' 교육장 2명 파면
공정택 전 교육감 관련 인사 비리에 연루된 현직 서울교육청 산하 지역교육장 두 명이 파면됐습니다.
▲홍보수석에 홍상표 내정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 홍보수석에 홍상표 YTN 경영담당 상무이사를 내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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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동아일보"입니다.
▲부동산 거래 16개월만에 최저
지난달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454건으로 지난해 2월 이후 1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 CEO "한미FTA 신속 비준을"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티브 발머 등 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 12명이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신속한 비준을 요구하는 서한을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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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겨레신문"입니다.
▲지방공기업 빚 72조
올해 전국 244개 광역·기초 지방정부와 지방공기업의 부채가 102조4천억원에 이르러 사상처음 1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선진연대 간부-KB ''수상한 거래''
케이비 금융지주 회장 선임과정에서 정권실세들이 개입한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대선때 이명박 후보의 외곽조직인 선진국민연대 쪽 인사들과 국민은행 사이의 수상한 와인거래가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