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투자자를 위한 리서치센터 만들겠다"

입력 2010-07-16 16:3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국내 첫 여성 리서치센터장인 윤서진 리딩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장기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리서치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기자>
윤서진 리딩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의 취임 일성은 ''장기투자''였습니다.

우리나라는 금융뿐 아니라 산업형태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투기성으로 접근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시장이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3년에서 5년 이상 장기투자하려는 고객들을 위한 리서치센터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윤서진 리딩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한국은) 성장위주 마켓이 아니라 안정성 위주의 산업형태를 갖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까 영업을 위해 적절한 증권 분석 자료가 필요한 데 최대한 장기투자할 분들을 위해서.."


또 한 분야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포괄적인 분석 자료를 내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장기투자자들은 단편적인 기업분석보다는 종합적인 분석 자료를 선호한다는 겁니다.


<인터뷰> 윤서진 리딩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저희가 하는 방법은 IT를 보더라도 관련업체를 다 같이 보는 리포트를 만들려한다. 그래야 시장변화에도 도움 되고 기존 존재하는 장기투자자들을 매료시킬 수 있고.."


윤 센터장은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 인턴십을 거쳐 이코노미스트까지 지냈고 지난 1995년에는 삼성전자 인사팀으로 스카웃 돼 인사업무를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IMF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금융시장에 발을 들인 뒤 외국계 금융회사에서 10년 넘게 영업부문을 총괄했습니다.

이 같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윤 센터장은 CEO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그 기업에 투자를 결정한다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인터뷰> 윤서진 리딩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마켓리더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짜는게 좋고.. 어떤 사람이 CEO냐 에 따라 결정하면 됩니다. 그게 제일 중요합니다."


윤 센터장은 시장을 볼 때 주변 이슈에 일희일비 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과 LG화학, KT와 삼성전자, 삼성카드 같은 업계 1위권 기업들을 우선 관심 대상으로 제시했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