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업계, 피서지 마케팅 나선다

입력 2010-07-1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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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맥주와 오비맥주 등 국내 맥주 제조사들이 신제품 브랜드 강화를 위한 피서지 마케팅에 나섭니다.

오비맥주는 도심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20~30대 젊은이들을 위해 8월 말까지 이태원 해밀턴 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카스 라이트''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오비맥주는 파티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젊은 층을 대상으로 ''카스 라이트'' 브랜드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이트맥주도 ''맥스(Max)''를 내세워 대천해수욕장을 시작으로 해운대와 경포대를 찾아 시음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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