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3기 청와대 참모진과 첫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서민경제 살리기에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약자, 서민, 젊은이 일자리 만드는데 좀 더 매진했으면 한다"며 "결국은 선진 대한민국, 선진 일류국가를 만드는데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서실 자체가 소통이 잘돼야한다. 그래야 국민과 청와대도 소통이 잘 되는 것"이라고 당부하며 "수석회의가 형식적으로 흘러서는 안되고 충분하고 격렬한 토론이 있고 나서 결론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나는 늘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니까 언제든지 보고하라. 보고시간 잡느라 시간 허비하지 말라"고 말한 뒤 "내가 직접 수석실을 방문해서 보고받고 협의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