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아파트는 현재 수도권 아파트 총 345만523가구의 시가총액이 1천355조6천368억원으로, DTI규제가 제2금융권까지 확대된 지난해 10월 1천385조4천569억원보다 29조8천21억원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권역별로는 경기도가 10조7천811억원으로 감소폭이 가장 컸고, 그 다음으로 서울 10조6천261억원, 신도시 6조9천957억원, 인천 1조4천145억원 순이었습니다.
내림폭이 큰 지역으로는 4조5천317억원이 감소한 송파구의 뒤를 이어 용인(3조3천225억원), 분당(3조2천440억원), 강남구(2조8천458억원), 고양시(2조1천689억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DTI규제 확대로 자금 대출이 어려워지면서 투자 가수요가 차단됐기 때문"이라며 "실수요자들마저 지속적인 집값 하락을 예상하며 거래를 늦춘 것도 하락세를 부추겼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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