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넷, ‘교통정보 서비스’ 시장 진출

입력 2010-07-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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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만물류 정보화 사업자 케이엘넷이 교통정보 서비스 시장에 진출합니다.

교통안전공단과 케이엘넷은 교통과 물류분야 융ㆍ복합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산 부처에서 국토해양부로 통합된 이후 실질적인 협력모델의 첫 사례로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번 협약으로 교통안전공단과 케이엘넷은 △교통정보의 모바일 서비스 제공을 위한 표준 플랫폼 개발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공유 및 서비스 개발 △교통, 물류정보를 활용한 온실가스 저감기술 개발 등 교통과 물류 정보화 분야의 융·복합 기술 개발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우선 2010년에는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교통정보와 케이엘넷이 서비스중인 물류정보를 연계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작업을 본격화하고 ''11년에는 도로 소통과 통ㆍ물류관련 서비스, ''12년에는 교통ㆍ물류 융복합서비스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박정천 케이엘넷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항만물류정보에만 국한된 케이엘넷의 서비스 모델이 교통분야로 까지 확대되는 계기를 맞았다”며 “교통과 물류정보가 연계 통합된 새로운 서비스를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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