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한.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위원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캄보디아의 시엠립에서 개최된다.
한국과 아세안은 지난해 9월 FTA가 발효된 후 초기 이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매년 2번씩 이행위원회를 개최해 점검키로 했다.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에 1~2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외교통상부는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 업체들이 한.아세안 FTA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관세행정 투명성 제고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