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R, 미국서 잔존가치 1위

입력 2010-07-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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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미국 최대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기관인 ALG(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Automotive Lease Guide)의 3년 후 잔존가치 평가에서 신차 스포티지R 기본 모델이 66%라는 평가를 받으며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전 차종 중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ALG 3년 후 잔존가치 평가에서 스포티지R 기본모델이 66%을 받았으며, 스포티지R 전체 운영모델의 평균 잔존가치 역시 61%를 획득해 구형 스포티지의 41%에 비해 20% 포인트 상승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동급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스포티지R의 3년 후 잔존가치 평가 결과는 지난해 쏘울이 받은 58%를 넘는 수치로 지금까지 기아차가 받은 3년 후 잔존가치 평가 결과 중 최고치입니다.

특히, 기아차 스포티지R 기본모델의 66% 라는 평가결과는 BMW 1시리즈(2011년형), 스바루 레거시(2011년형)과 함께 미국 판매 전 차종 중 3년 후 잔존가치 1위를 차지한 것으로, 기아차는 다시 한번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미국시장에서 인정받았습니다.

잔존가치(Residual Value)란 신차를 일정 기간 사용 후 예상되는 차량의 가치를 산정한 것으로, 잔존가치가 높을수록 중고차 가격 역시 상승하며 이는 신차 수요로 연결되는 등 브랜드 가치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톰 러브리스 (Tom Loveless) 기아차 판매담당 부사장은 “쏘울, 포르테, 쏘렌토R 등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의 신차들로 미국 시장에서 점점 더 많은 고객들이 기아차를 찾고 있다.”면서 “하반기 미국시장 본격 판매될 스포티지R도 뛰어난 가치와 품질로 미국시장에서 기아 브랜드 이미지 도약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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