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제 4단체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 등 경제인들에 대한 8.15 특별 사면을 건의했습니다.
채희선기잡니다.
<기자>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주에 경제인 78명의 사면 건의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건의서 명단에는 김우중 전 회장과 이학수 고문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우중 전 회장은 세금추징을 피하려고 1000억원대의 재산을 숨긴 혐의로 2008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습니다.
이학수 고문도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 저가발행 사건에서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지난해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5년이 확정됐습니다.
대한상의는 지난해 말에도 경제인 78명에 대한 사면요청을 청와대에 건의했지만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만 사면됐습니다.
WOW-TV NEWS 채희선입니다
채희선기잡니다.
<기자>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주에 경제인 78명의 사면 건의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건의서 명단에는 김우중 전 회장과 이학수 고문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우중 전 회장은 세금추징을 피하려고 1000억원대의 재산을 숨긴 혐의로 2008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습니다.
이학수 고문도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 저가발행 사건에서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지난해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5년이 확정됐습니다.
대한상의는 지난해 말에도 경제인 78명에 대한 사면요청을 청와대에 건의했지만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만 사면됐습니다.
WOW-TV NEWS 채희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