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국이 일류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가 준비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공 위원장은 한국초등학교장협의회 하계연수회에 참석해 "서울 정상회의에는 회원국 국가수반과 수행원, 취재기자 등 약 1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장국으로서 성숙된 시민의식을 발휘하면서 정상회의를 국격 상승의 계기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20 정상회의 개최로 한국이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정치,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제질서에서 한국의 목소리의 비중이 높아지고 국가브랜드 향상도 기대된다며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국가적 자산으로 활용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