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나흘째 하락하며 1200원 밑으로 내려왔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5원20전 하락한 1198원8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7원 내린 1197원에 거래를 시작해 코스피 지수가 호조를 보이면서 1200원대를 밑돌았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역외 시장에서 꾸준히 달러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고,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매수에 따른 공급도 지속되고 있다"며 "다만 외환당국의 매수 개입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과 수입업체들의 결제 수요로 하락세가 제한, 낙폭이 축소됐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