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연구원은 지난 23일 유럽 91개 은행들을 대상으로 한 1차 스트레스테스트 결과가 세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완화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진행된 미국 은행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발표 이후 흐름에 비춰보면 이번 유럽 스트레스테스트 역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특히 금융업종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관심이 실적에서 불확실성 감소와 경제지표 등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단기적으로 기업 이익 영향력이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햇다.
그러나 환율효과 등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이익 확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업 실적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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