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페덱스의 실적전망 상향과 미국의 6월 신규주택 매매 증가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0.81포인트, 0.97% 오른 10525.43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26.96포인트, 1.19% 상승한 2296.43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2.35포인트, 1.12% 오른 1115.01에 장을 마감했다.
세계 최대 화물운송업체인 페덱스는 이날 국제 특송수요 증가로 주당순이익(EPS)을 1.05-1.25달러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신규주택 매매가 예상 외로 크게 증가한 것도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미 상무부는 6월 신축주택 판매 실적이 33만채(연율환산 기준)로 전월에 비해 23.6%나 증가해 40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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