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세아베스틸 주가는 오전 10시 6분 현재 전날보다 250원(1.19%) 오른 2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중 2만13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세아베스틸은 전날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이 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4.9% 늘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628억원으로 지난해 98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당기순이익 역시 416억원으로 지난해 전년 219억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회사측은 전방업종 호조에 따른 사상최대치 판매량과 4~5월 제품단가 인상으로 스프레드 확대, 특수강회수율 향상에 따른 원가개선 등으로 실적개산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SK증권은 이날 세아베스틸을 하반기 철강업종의 최선호 중소형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적극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메리츠종금증권도 세아베스틸이 2분기 예상을 넘어선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고 앞으로 대형단조사업의 성장성도 돋보인다며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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