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한 3천315억원을, 영업이익은 22.1% 늘어난 490억원을 거뒀습니다.
부문별로는 메로펜을 제외한 나머지 전문의약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품목별로 10~20% 가까이 줄어든 반면, 일반의약품 부문은 평균 20~30% 가까이 성장했습니다.
영업이익 증가에 대해 유한양행 관계자는 "판매관리비 등 영업비용이 지난해보다 8.9% 감소하는 등 대폭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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