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올 2분기 1천607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 증가했고, 영업이익의 경우 6.1% 늘어난 215억원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해외수출과 혈액, 백신 제제 등 전 부문이 모두 두자릿수의 성장율을 실현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계절독감 백신이 세계보건기구 WHO의 산하기관인 범미보건기구(PAHO)를 통해 수출되는 등 해외수출 부문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 성장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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