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 IT융합 ''선도''

<앵커> 유비벨록스가 스마트카드 공급부터 운영까지 지원하는 토탈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차량 IT기술과 금융, 통신 결합기술 등 IT융합을 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모바일 플랫폼, 솔루션과 콘텐츠, 스마트카드 전문기업인 유비벨록스가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일반 Java카드 이외에 보안성을 강화한 멀토스(Multos) 운영체제 기반의 스마트카드를 주력으로 최근 삼성카드에 IC 카드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현재 스마트카드 관리시스템을 다수의 금융·증권사와의 연간계약으로 보급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비벨록스의 경우 스마트카드 공급은 물론 운영까지 지원하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차량과 통신을 융합한 차량IT 기술,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모바일 결제시스템 기술 등 IT융합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정부의 IT융합 지원에도 발빠르게 대응하며 이분야를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미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오토모티브 위젯 즉 핸드폰에서 보여지는 환경을 차량에 적용한 기술을 개발하는 등 융합 프로젝트를 지속 수행하고 있습니다.

모젠서비스가 그 결과물의 하나로 이종산업에 적용이 가능한 레퍼런스 등을 보유하고 있어 IT융합 시장 창출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IT융합 전문기업을 2010년 50여 개에서 5년 뒤 100개 육성을 지원할 예정으로 유비벨록스는 이미 IT육성 확산전략에 맞는 사업진행은 물론 연구개발·투자확대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