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해킹메일은 영어로 "귀 기관의 사용자 계정(ID, PW)이 도용되고 있으니, 첨부파일을 실행 후 지시에 따라 조치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현재 국가·공공기관에서는 해킹 메일을 탐지해 차단하고 있어,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하지만 민간 분야에서도 동일한 수법의 해킹 메일이 유포될 수 있기 때문에 정부는 국민들에게 해킹이 의심되는 메일의 열람금지 및 즉시삭제 등을 통해 피해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악성코드 감염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이나 DDoS공격을 예방하기 위해 윈도우 보안패치와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웹하드·P2P 등에서 다운로드한 파일은 바이러스 검사 후 사용 등 PC 안전이용수칙을 국민들이 생활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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