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세계경제 불확실성 일상화"

입력 2010-09-01 09:15   수정 2010-09-0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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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일상화되고 있다며 우리 경제도 경계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우리 경제가 전반적인 경기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미국 등 주요국의 회복세가 둔화되면서 세계경제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우리 경제는 성장잠재력이 둔화되고 있는 것이 문제"라며 "경제자유구역 내에 외국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외국 교육과 의료기관에 대한 제도를 개선하고, 투자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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