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복강경 카메라를 비롯해 복부 절개면에 삽입해 의료기기의 이용을 돕는 투관침(Trocar)까지 복강경 수술에 이용되는 모든 제품군을 갖추고, 의료기기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복강경 수술은 수술 부위에 0.5~1.5cm 크기의 작은 구멍을 내고, 그 절개면을 통해 각종 기구을 삽입해 수술하는 방법으로 상처가 작고, 회복속도가 빨라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녹십자 관계자는 "비.브라운사의 제품은 안전성과 편리성 모두를 고려해 개발된 신개념 의료기기로 국내 의료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