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나흘 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42억원이 순유출됐다.
코스피지수가 1,760선까지 반등하면서 본전 회수 목적의 환매 물량이 증가,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은 4거래일 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52억원이 빠져나가 22거래일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주식형 펀드 순자산 총액은 100조9천904억원으로 전날보다 8천156억원 줄었고, 전체 펀드 순자산 총액도 317조8천548억원으로 3조1천62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