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현금결재 확대 등 상생대책 발표

입력 2010-09-02 16:51   수정 2010-09-0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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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회장 최태원)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채용을 당초보다 30% 늘리고 협력사에 대한 현금결제 기간도 줄입니다.

SK그룹은 상생종합대책을 통해 올해 말까지 계획보다 30% 많은 2천6백명을 새로 채용하고 직접 채용과 별도로 2012년까지 28개의 사회적 기업을 설립해 일자리 3천600여개를 새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협력사 지원을 위해 100% 현금성 결제 지급기간을 기존 15일 정도에서 7일로 줄이고 상생펀드를 1천200억원에서 1천500억원으로 늘려 2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밖에 최태원 회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는 이달부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같은 일자리, 상생방안, 서민 금융지원 등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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