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매거진] 은행권 하반기 채용 확대

<앵커>
취업매거진 시간입니다.

오늘은 박영우 기자 연결해 현장의 생생한 채용정보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우 기자 안녕하세요?

첫 소식 먼저 알아보죠.

은행권 채용소식이 활발하다고 하는데 자세한 채용 소식 먼저 알려주시죠.

<기자>
네. 가장 먼저 채용계획을 밝힌 곳은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입니다.

산업은행은 하반기 공채로 120명을 선발합니다.

모집분야는 은행일반과 IT 등이며, 7일부터 17일까지 인터넷으로 지원서를 접수받습니다.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1차 면접,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됩니다.

산업은행은 지역 연고자에 대한 우대 전형을 확대하고 개인금융 부문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개인금융 지원자를 우대하기로 했습니다.

기업은행은 신입행원 200명을 채용합니다.

기업은행은 일반분야와 정보기술분야 등 전문분야에서 2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서는 19일까지 홈페이지(www.ibk.co.kr)를 통해 접수합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앵커>
네. 다음 소식 알아보죠.

하반기 외국계 기업의 채용 소식이 이어질 것으라는 소식인데요.

채용 인원 또한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요?

<기자>
네. 하반기 외국계 기업 채용규모가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외국계 기업 95개 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삼성테스코는 9월7일부터 17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채용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100명 내외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9~10월 중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우화인켐은 9월 중에 캠퍼스리크루팅을 시작으로 대졸 신입 채용에 나섭니다.

채용인원은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한국바스프는 10~11월 중에 작년 수준으로 채용 진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한국알박은 10월 초순에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40여 명을 채용하고, 한국알콘도 11월경에 신규인력 10여 명을 뽑을 예정입니다.

<앵커>
마지막 소식 알아보죠.

9월이 직업능력의 달인데요.

그만큼 직업과 관련된 행사가 한 달간 풍성하게 펼쳐진다고요.

네. 그 첫 순서로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개최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채필 고용노동부차관과 더불어 유관기관장들이 많이 참석했는데요.

오는 7일 전국기능경기대회와 대한민국 장인작품 박람회, 미래직업 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이밖에 기념식에서는 해영선박 유창근 대표이사에게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수여됐고 8개분야의 직업능력개발 관련 유공자 95명과 명장·기능전승자 26명에게 포상도 이뤄졌습니다.

<앵커>
네. 취업매거진 오늘은 박영우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