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호전에 힘입어 1770선을 회복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04포인트(0.63%) 오른 1775.73에 마감됐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8월 제조업지수가 전월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전날 중국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와 투자심리를 호전시킨 가운데 미국의 경기지표도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이날 지수는 18.53포인트(1.05%) 상승한 1783.22에 개장한 뒤 장중 상승폭이 둔화됐으나 기관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9거래일만에 1770선을 넘어섰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992억원과 96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고 프로그램매매도 2192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여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비금속 전기전자 유통업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금융과 운송장비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도 기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3.25포인트(0.69%) 오른 473.00에 장을 마쳤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2원(0.35%) 내린 1180.5원을 기록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04포인트(0.63%) 오른 1775.73에 마감됐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8월 제조업지수가 전월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전날 중국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와 투자심리를 호전시킨 가운데 미국의 경기지표도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이날 지수는 18.53포인트(1.05%) 상승한 1783.22에 개장한 뒤 장중 상승폭이 둔화됐으나 기관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9거래일만에 1770선을 넘어섰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992억원과 96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고 프로그램매매도 2192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여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비금속 전기전자 유통업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금융과 운송장비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도 기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3.25포인트(0.69%) 오른 473.00에 장을 마쳤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2원(0.35%) 내린 1180.5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