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서의 높은 시장 지배력이 유지될 전망이고 중국 등 해외시장진출에 따른 성장모멘텀도 본격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연구원은 먼저 8월 CJ CGV의 시장점유율이 전년동월대비 3.7%포인트 상승한 41%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영화 관람객수 증가는 둔화되고 있지만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해 CJ CGV 관람객수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고, 단가가 높은 3D, 4D 관람객 비중이 확대되는 것도 CJ CGV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시장에 대해서는 상해 1, 2호점이 이미 흑자를 기록하고 있고 3호점인 우한사이트는 올 연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미 15~20개 지역에 신규사이트를 확보하는 등 신규오픈 관련해서도 계획대로 진행중이라고 판단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