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특히 석유 가스 부문에서의 신규투자와 기술금융서비스 제공, 건설 계약 체결 금지는 물론이고 기존 계약의 이행도 자제와 주의를 촉구해 이란에 진출한 건설업체들의 공사차질도 우려됩니다.
현재 이란에서 공사를 진행중인 국내 건설업체는 대림산업과, 두산중공업, 유한기술 등 3개사며 이들 기업은 6건 총 15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GS건설은 지난해 10월 이란에서 1조4천억원 규모의 가스탈황시설 공사를 수주했지만 미국의 제재 조치 영향으로 지난 7월 계약이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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