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소식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어제 정부가 이란 독자제재를 결정하면서 금융권과 산업계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한국경제신문은 이 소식을 1면 탑기사로 다루고 있습니다.
<정부, 이란 독자제재..플랜트·조선 수주 중단>
정부의 이란 제재가 발표되면서 우리 기업들의 타격이 불가피할 거란 기사 내용인데요.
당장 플랜트 건설과 시설보수 등 신규 프로젝트와 신규 조선수주 등이 힘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여기에 이란 정부가 보복 조치에 나설 경우 무역 전반에 악영향이 우려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틈을 타 한국에 밀렸던 중국기업들이 이란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1면 기사입니다.
<엔화 15년만에 최고치>
유럽은행들의 부실 문제가 재부각되면서 국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 때문에 글로벌 자금이 안전자산에 몰리고 있는데요.
최근 금값이 사상 최고치에 육박했고 엔화 가치도 1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경기 침체 우려로 국제유가는 하락하고 있고 세계 증시도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금융면입니다.
<라응찬·이백순 vs 신상훈, 오늘 나고야서 교포 주주 설득전>
신한금융 내분 사태의 핵심인물 3명이 일본에서 주주모임에 참석해 자신들의 입장을 밝힙니다.
라응찬 회장과 신상훈 사장, 이백순 신한은행장이 바로 그들인데요.
이들은 잠시 뒤 오전 9시15분 같은 비행기로 일본 나고야로 떠납니다.
재일교포 주주들이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이번 사태의 향방이 가려질 전망입니다.
마지막으로 증권면입니다.
<"현대중공업이 온다..퇴직연금시장 술렁">
현대중공업그룹이 퇴직금 중간정산과 함께 퇴직연금을 도입하면서 금융업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퇴직급여 충당금만 1조5000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현대중공업 계열인 하이투자증권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대형 증권사들도 전담팀을 꾸려 퇴직연금 유치에 나섰습니다.
<우리금융 매각 주관 수수료 덤핑 논란>
우리금융 매각 주관사에 대우증권과 삼성증권, JP모간이 선정됐습니다.
자문수수료를 얼마로 써내느냐가 승패를 갈랐는데요.
헌데 국내 증권사가 외국증권사보다 턱없이 낮은 자문수수료를 제시해 덤핑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우증권과 삼성증권의 자문수수료가 매각대금의 0.01%인 반면 JP모간은 두배 많은 0.025%를 제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계속해서 조선일보 보시겠습니다.
<법원 "케이블TV서 지상파 재송신은 안돼">
케이블TV 업체들이 지상파 방송사 동의없이 지상파 방송을 재송신해선 안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최악의 경우 1500만명 케이블 가입자가 지상파를 시청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태리 "한-EU FTA 승인 못해">
이탈리아 정부가 한국과 EU간 FTA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겠단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동차 부문에 대한 불만 때문인데 EU 27개 회원국 가운데 한 나라라도 반대할 경우 정식 서명이 불가능해집니다.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스마트폰 열풍..제조사들 부품 못구해 발 동동>
스마트폰 열풍이 불면서 휴대폰 제조사들이 심각한 부품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수요를 예상못한데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부품업체들 생산라인을 축소한게 주요 이유로 지적됩니다.
<햇살론, 연소득 4천만원 넘으면 못받는다>
앞으로 연소득이 4천만원을 넘으면 햇살론 대출을 받지 못합니다.
금융위는 어제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은 개선방안을 확정했습니다.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공무원 내년 임금 2년만에 5% 인상>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금이 내년에 5% 정도 오를 전망입니다.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금이 인상되는건 2년만입니다.
<한-중 FTA 사전협의 28~29일 베이징서>
한중 FTA 협상의 사전협의 1차회의가 28, 29일 베이징에서 열립니다.
이 회의에서 양국은 농업처럼 예민한 분야를 어떻게 처리할지 의견을 교환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어제 정부가 이란 독자제재를 결정하면서 금융권과 산업계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한국경제신문은 이 소식을 1면 탑기사로 다루고 있습니다.
<정부, 이란 독자제재..플랜트·조선 수주 중단>
정부의 이란 제재가 발표되면서 우리 기업들의 타격이 불가피할 거란 기사 내용인데요.
당장 플랜트 건설과 시설보수 등 신규 프로젝트와 신규 조선수주 등이 힘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여기에 이란 정부가 보복 조치에 나설 경우 무역 전반에 악영향이 우려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틈을 타 한국에 밀렸던 중국기업들이 이란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1면 기사입니다.
<엔화 15년만에 최고치>
유럽은행들의 부실 문제가 재부각되면서 국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 때문에 글로벌 자금이 안전자산에 몰리고 있는데요.
최근 금값이 사상 최고치에 육박했고 엔화 가치도 1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경기 침체 우려로 국제유가는 하락하고 있고 세계 증시도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금융면입니다.
<라응찬·이백순 vs 신상훈, 오늘 나고야서 교포 주주 설득전>
신한금융 내분 사태의 핵심인물 3명이 일본에서 주주모임에 참석해 자신들의 입장을 밝힙니다.
라응찬 회장과 신상훈 사장, 이백순 신한은행장이 바로 그들인데요.
이들은 잠시 뒤 오전 9시15분 같은 비행기로 일본 나고야로 떠납니다.
재일교포 주주들이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이번 사태의 향방이 가려질 전망입니다.
마지막으로 증권면입니다.
<"현대중공업이 온다..퇴직연금시장 술렁">
현대중공업그룹이 퇴직금 중간정산과 함께 퇴직연금을 도입하면서 금융업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퇴직급여 충당금만 1조5000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현대중공업 계열인 하이투자증권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대형 증권사들도 전담팀을 꾸려 퇴직연금 유치에 나섰습니다.
<우리금융 매각 주관 수수료 덤핑 논란>
우리금융 매각 주관사에 대우증권과 삼성증권, JP모간이 선정됐습니다.
자문수수료를 얼마로 써내느냐가 승패를 갈랐는데요.
헌데 국내 증권사가 외국증권사보다 턱없이 낮은 자문수수료를 제시해 덤핑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우증권과 삼성증권의 자문수수료가 매각대금의 0.01%인 반면 JP모간은 두배 많은 0.025%를 제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계속해서 조선일보 보시겠습니다.
<법원 "케이블TV서 지상파 재송신은 안돼">
케이블TV 업체들이 지상파 방송사 동의없이 지상파 방송을 재송신해선 안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최악의 경우 1500만명 케이블 가입자가 지상파를 시청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태리 "한-EU FTA 승인 못해">
이탈리아 정부가 한국과 EU간 FTA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겠단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동차 부문에 대한 불만 때문인데 EU 27개 회원국 가운데 한 나라라도 반대할 경우 정식 서명이 불가능해집니다.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스마트폰 열풍..제조사들 부품 못구해 발 동동>
스마트폰 열풍이 불면서 휴대폰 제조사들이 심각한 부품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수요를 예상못한데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부품업체들 생산라인을 축소한게 주요 이유로 지적됩니다.
<햇살론, 연소득 4천만원 넘으면 못받는다>
앞으로 연소득이 4천만원을 넘으면 햇살론 대출을 받지 못합니다.
금융위는 어제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은 개선방안을 확정했습니다.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공무원 내년 임금 2년만에 5% 인상>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금이 내년에 5% 정도 오를 전망입니다.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금이 인상되는건 2년만입니다.
<한-중 FTA 사전협의 28~29일 베이징서>
한중 FTA 협상의 사전협의 1차회의가 28, 29일 베이징에서 열립니다.
이 회의에서 양국은 농업처럼 예민한 분야를 어떻게 처리할지 의견을 교환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