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업종, 손해율 상승은 예상됐던 상황"

입력 2010-09-09 11:19  

대신증권이 손해보험업종에 대해 손해율 상승은 계절적 요인을 고려할 때 이미 예상됐던 상황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먼저 태풍으로 인한 손보사 실적 악화는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손해보험사의 태풍 피해 가집계액을 보면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에 1~1.5% 내외 영향을 미쳤으며 일반보험의 경우 9월 당월손해율에 5~7%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며 "9월 당월 수정순이익 기준으로 7~10% 이익이 감소하겠지만 연간 수정 순이익 기준으로는 0.7~1.5% 감소로 미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또 과거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일반보험은 하절기, 자동차보험은 동절기에 계절적으로 손해율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손보사들의 8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7월에 비해 소폭 상승한 78% 수준, 일반 보험은 60~70% 수준으로 파악돼 7월에 비해 8월이, 8월에 비해 9월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 영업지표 악화가 지속되겠지만 계절적 요인을 고려할 때 이미 예상됐던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결론적으로는 추가적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익 전망치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