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다(本田) 자동차는 9일 경승용차 ''라이프'' 8만 1천261대를 브레이크 이상 때문에 리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혼다 자동차는 2008년 10월에서 2009년 9월 사이에 생산된 ''라이프''를 10일부터 회수해 무상수리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라이프''의 합성수지로 제작한 제동장치 부품이 여름 동안 극도로 뜨거운 햇볕에 의해 팽창해 브레이크의 정상적인 작동을 저해할 수 있다고 혼다는 설명했다.
혼다는 그동안 ''라이프''의 제동장치 이상이 516건 발견됐지만 실제 사고가 일어난 적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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