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홍 기자의 ''이 시각 채용 현장''

입력 2010-09-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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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취업시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문기자와 직접 나눠보는 이 시각 채용현장 시간입니다.

오늘은 전재홍 기자 연결해 생생한 채용시장의 이야기 들어봅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오늘 채용을 마감하는 기업부터 확인해볼까요?

<기자>
오늘 두산그룹을 채용한다는 것 아실텐데요. 미리 원서를 접수하신 분들도 계시고 마지막까지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면서 입사지원을 미루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두산그룹에 지원하실때 한가지 팁을 드리겠습니다.

자기소개서에서 가장 중요하게 들어가야할 부분이 바로 전문성과 유연한 사고의 정도인 것인데요.

두산의 인재상에도 이들 두가지가 나와있습니다.

로보트같은 인재보다는 창의적인 생각으로 회사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역량을 판단하겠다는 것인데요.

우물안의 개구리식의 사고를 탈피해서 내가 이러이러한 능력으로 이런 성과를 내고 싶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기술해야합니다.

최근에 공정사회, 공정사회 이야기많이하는데요. 두산에서 중요시 하는 부분도 이런 철학과 맞닿아 있습니다. 온전이나 이기주의, 권위의식을 타파하고 공정한 게임의 규칙속에서 회사에게 최대한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원칙주의자라는 부분을 또한 강조한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겁니다.

<앵커> 그렇군요. 물론 구직자분들께서 잘 쓰셨겠지만 아직 원서제출을 미루고 계신분들은 전재홍기자의 말처럼 이런부분이 빠졌는가를 다시한번 보시고 최종적으로 제출해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다음 이야기해볼까요?

KAI라고 하죠. 지난 주말동안 서류합격을 발표한 한국항공우주산업에 대한 지원자들의 질문이많은 것 같아요. 몇가지 답을 주시죠.

<기자>대부분의 구직자들이 궁금하신 부분이 도대체 서류심사에서 합격한 사람들은 어느정도의 스펙인가라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게시판에도 이러한 질문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는데요. 카이의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영업맨을 찾는 다고 하는데요.

해외 수출의 가능성이 언제든 열려있는 곳이기 때문에 영어점수도 중요한 부분이었다고 강조합니다. 대략 토익의 커트라인은 860정도선으로 보여지고요. 학점은 3.5점 이상으로 다른 회사에 비해서 학점을 중요하게 보진 않은 것같습니다.

한자리 숫자를 뽑는다고 공고했는데 대략 3명내외의 인력을 뽑을 것이라고 하고요. 서류심사보다 면접이 더 어려울 것이라고 이야기하는군요.

일단 본사가 있는 사천에서 면접을 보기 때문에 타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가운데 포기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근무 환경이 좋습니다. 공기가 좋은 것은 두말할 필요없고 기숙사나 식당의 경우 제가 다녀본 여타기업들보다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또 국내 유일의 완성 항공기를 개발하는 업체라는 메리트도 있어 커리어 관리에도 상당한 메리트가 있다는 것도 KAI의 장점입니다.

떨어지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어렵게 찾아온 면접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잡으시길 바랍니다.

<앵커>네, 오늘은 두산그룹의 채용팁과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서류결과 발표소식을 가지고 이야기나눠봤습니다.

전재홍 기자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채용현장이었습니다.

<한국직업방송/WWW.WORK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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