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넥타이 캠페인 발대식 개최

입력 2010-09-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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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비를 지원하고자 ''희망넥타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오세훈 시장과 신상민 한국경제신문 사장, 디자이너 이건만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넥타이 캠페인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희망넥타이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제작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꿈나래통장'' 사업에 정기적으로 기탁됩니다.

꿈나래통장은 저소득가구 자녀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월 3만~10만원을 5년 또는 7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후원기관이 동일금액을 추가로 적립해줍니다.

넥타이 디자인은 총 10가지로 장당 가격은 3만9천600원이며 희망넥타이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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