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강원랜드에 대해 꾸준히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배당 매력이 유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4천원에서 2만7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익희 연구원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의 규제가 현행법상 실효적 제재가 불가능한 권고 수준에 그칠 수 밖에 없어 동사의 PBR 밸류에이션은 사감위의 규제 이전 수준으로 회귀하는 것이 자연스럽다"며 "꾸준히 안정적인 실적과 함께 배당 매력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12년 3월로 예정된 영업장 증축 공사가 완료되면 만 7년 이상 미뤄진 테이블 증설 이슈가 부상할 전망이라며 테이블 증설로 제 2의 도약기를 맞게 될 것으로 관측했다.
경기 변동에 극히 둔감한 내국인 카지노 업종 특성상 영업장은 향후에도 풀가동되며 안정적인 실적 창출이 지속될 것이라며 주주 우호적인 배당 정책에도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