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당의 노선을 기존의 중도개혁 주의에서 진보적 방향으로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강령.정책 개정안을 의결했으며 다음달 3일 전당대회에서 이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이 강령에서 ''중도개혁''이라는 용어를 삭제한 것은 지난 1995년 전신인 새국민정치회의 창당 당시 중도개혁 노선을 결정한 지 15년만의 일입니다.
한편, 민주당은 자칫 이념정당으로 비쳐지면서 보폭이 좁아질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당의 정체성을 표현하면서 ''진보''라는 단어를 명기하지 않고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민주당''으로 결정했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강령.정책 개정안을 의결했으며 다음달 3일 전당대회에서 이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이 강령에서 ''중도개혁''이라는 용어를 삭제한 것은 지난 1995년 전신인 새국민정치회의 창당 당시 중도개혁 노선을 결정한 지 15년만의 일입니다.
한편, 민주당은 자칫 이념정당으로 비쳐지면서 보폭이 좁아질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당의 정체성을 표현하면서 ''진보''라는 단어를 명기하지 않고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민주당''으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