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연휴는 황금 휴가가 될 전망이다. 실제 연휴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이지만 많은 기업에서 연휴 앞뒤로 낀 월요일과 금요일까지 휴가를 주는 경우가 많아 주말까지 포함해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게 된다. 그러다보니, 국내외 여행을 떠나거나 연휴를 이용한 ‘깜짝 변신’을 계획한 사람들이 많다. 선선한 날씨에 수술 후 관리가 편한데다 연휴가 길다 보니 어느 정도 안정된 모습으로 사회생활에 복귀하는데도 무리가 없기 때문이다.
- 쌍꺼풀-코-턱수술 순으로 예약 많아
최장 9일 정도 쉬는 것이 가능한 이번 추석 연휴. 예약이 가장 많은 성형수술은 무엇일까?
쌍꺼풀, 코, 턱과 광대뼈 등 안면윤곽 수술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한다. 부기 회복, 실밥 제거, 압박붕대 착용 등 수술 후 회복기가 최소 1주일 정도 소요되기 때문이다. 이보다 더 간단한 쁘띠성형인 필러성형이나 보톡스 시술 등은 굳이 휴가기간이 아니라 주말을 이용해서도 얼마든지 가능해 수술 환자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리젠성형외과 김우정 원장은 “이번 추석 연휴엔 특히 눈수술 환자들의 예약율이 가장 높은데 바로 앞트임과 뒤트임 수술을 병행하는 환자가 많기 때문이다. 절개가 아닌 매몰법으로 수술할 경우 3,4일이면 부기가 가라앉지만 앞트임 혹은 뒤트임 수술을 병행할 경우 1주일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눈 수술만큼 코 수술 예약환자도 많은데 수술 후 코 모양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1주일 정도 테이핑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실리콘, 실리텍스, 자가 진피, 자가 지방조직 등을 넣어 콧대를 높이고, 코끝을 다듬는 시술까지 병행하면 수술 후 부기관리가 1주일 정도 필요하다. 하지만 매부리코나 심하게 휘어있는 코는 코뼈 자체의 절골이 필요한 수술의 경우여서 절골된 뼈가 다시 붙을 때까지 부목을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회복기간이 1주일 보다 더 길게 걸릴 수 있어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 라식수술과 쌍꺼풀 수술 병행은 안돼, 3개월 이상 시차 둬야
리젠성형외과 김우정 원장은 “쌍꺼풀 수술 등의 눈매 교정술을 하고자 할 때는 우선 안구건조증, 결막염, 눈 다래끼 등 안과적인 문제가 있는 지 사전에 꼭 확인하고 안 질환을 먼저 치료하는 게 우선”이라며 “라식 수술과 눈매교정술 중 어느 시술을 먼저 받아야 좋다는 것은 없지만 두 시술 모두 고려하고 있을 경우, 최소 3~6개월의 기간을 두고 하나씩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쌍꺼풀 수술을 받으려면 안질환 외에도 점검해야 할 것이 또 있다. 쌍꺼풀 테이프나 풀로 인위적으로 쌍꺼풀 라인을 만들었던 사람은 최소 수술 1주 전부터는 중지하는 것이 좋다. 또, 아이라인 문신을 레이저로 제거하는 등 눈 주변에 다른 시술을 받은 경우 시술에 따른 부종이 충분히 가라앉은 뒤에 쌍꺼풀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 안면윤곽 수술은 2주 정도 지나면 일상생활 가능
주걱턱 교정을 위한 양악 성형, 광대뼈 축소술, 사각턱 수술 등은 1주일 정도면 웬만한 부기가 가라앉는다. 2주 후면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안면윤곽 수술은 얼굴 뼈를 절골하거나 축소하기 때문에 많이 붓고 1주일 정도 마스크나 밴드를 얼굴에 착용해야 하므로 휴가나 방학을 이용해 수술하는 사람들이 많다. 수술에 따라 1~2주간 죽이나 씹기 쉬운 유동식 위주로 식사를 해야 한다. 한 달 정도 얼굴에 무리가 가는 일은 동작이나 습관은 피한다. 과도하게 얼굴을 움직이거나 질긴 것을 씹거나 턱을 괴는 등의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한다. 한달 간은 운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쌍꺼풀 시술 후 관리법= 수술 후 3일 정도 아이스 팩으로 자주 냉 찜질을 해줘 부기를 뺀다. 붓고 멍드는 것을 예방하고 통증도 줄여준다. 최소 하루 5~6회, 1회당 15~20분 가량 지속한다. 가능한 한 얼굴을 뒤로 젖히고 상체를 높게 해서 자는 등 얼굴을 심장보다 높게 해주면 부기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수술 부위에 염증이 생기면 흉터가 남거나 쌍꺼풀 모양에 변형을 줄 수 있으므로 청결에 각별히 유의하고, 의사가 처방해준 안 연고를 1일 3회 정도 발라준다. 음식은 가릴 필요가 없으나 수술 후 1주일간은 필수적으로 금연과 금주를 해야 한다. 가벼운 운동은 수술직후부터 가능하나 본격적인 운동은 수술 1개월 정도 지나서 하는 것이 좋다.
코 수술 후 관리법= 코 수술 후 3~5일은 냉 찜질을 해주고 상체를 높게 해서 자야 부기와 멍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콧물이 많아서 코를 심하게 푸는 경우 수술로 약해져 있는 코 점막이나 상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콧물이 많이 날 경우 병원에 알려 적절한 처방을 받는다. 코 수술한 부위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는 데는 약 2~4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코에 충격을 주거나 영향을 미치는 과격한 운동은 삼간다. 수술 부위의 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 후 1~2개월간 반드시 금주를 하고, 과로하지 않도록 한다. 코 성형 후 완전히 자리를 잡는 데는 6개월~1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수술 부위를 항상 청결히 유지하고 조심하는 습관을 가진다.
- 쌍꺼풀-코-턱수술 순으로 예약 많아
최장 9일 정도 쉬는 것이 가능한 이번 추석 연휴. 예약이 가장 많은 성형수술은 무엇일까?
쌍꺼풀, 코, 턱과 광대뼈 등 안면윤곽 수술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한다. 부기 회복, 실밥 제거, 압박붕대 착용 등 수술 후 회복기가 최소 1주일 정도 소요되기 때문이다. 이보다 더 간단한 쁘띠성형인 필러성형이나 보톡스 시술 등은 굳이 휴가기간이 아니라 주말을 이용해서도 얼마든지 가능해 수술 환자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리젠성형외과 김우정 원장은 “이번 추석 연휴엔 특히 눈수술 환자들의 예약율이 가장 높은데 바로 앞트임과 뒤트임 수술을 병행하는 환자가 많기 때문이다. 절개가 아닌 매몰법으로 수술할 경우 3,4일이면 부기가 가라앉지만 앞트임 혹은 뒤트임 수술을 병행할 경우 1주일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눈 수술만큼 코 수술 예약환자도 많은데 수술 후 코 모양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1주일 정도 테이핑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실리콘, 실리텍스, 자가 진피, 자가 지방조직 등을 넣어 콧대를 높이고, 코끝을 다듬는 시술까지 병행하면 수술 후 부기관리가 1주일 정도 필요하다. 하지만 매부리코나 심하게 휘어있는 코는 코뼈 자체의 절골이 필요한 수술의 경우여서 절골된 뼈가 다시 붙을 때까지 부목을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회복기간이 1주일 보다 더 길게 걸릴 수 있어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 라식수술과 쌍꺼풀 수술 병행은 안돼, 3개월 이상 시차 둬야
리젠성형외과 김우정 원장은 “쌍꺼풀 수술 등의 눈매 교정술을 하고자 할 때는 우선 안구건조증, 결막염, 눈 다래끼 등 안과적인 문제가 있는 지 사전에 꼭 확인하고 안 질환을 먼저 치료하는 게 우선”이라며 “라식 수술과 눈매교정술 중 어느 시술을 먼저 받아야 좋다는 것은 없지만 두 시술 모두 고려하고 있을 경우, 최소 3~6개월의 기간을 두고 하나씩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쌍꺼풀 수술을 받으려면 안질환 외에도 점검해야 할 것이 또 있다. 쌍꺼풀 테이프나 풀로 인위적으로 쌍꺼풀 라인을 만들었던 사람은 최소 수술 1주 전부터는 중지하는 것이 좋다. 또, 아이라인 문신을 레이저로 제거하는 등 눈 주변에 다른 시술을 받은 경우 시술에 따른 부종이 충분히 가라앉은 뒤에 쌍꺼풀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 안면윤곽 수술은 2주 정도 지나면 일상생활 가능
주걱턱 교정을 위한 양악 성형, 광대뼈 축소술, 사각턱 수술 등은 1주일 정도면 웬만한 부기가 가라앉는다. 2주 후면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안면윤곽 수술은 얼굴 뼈를 절골하거나 축소하기 때문에 많이 붓고 1주일 정도 마스크나 밴드를 얼굴에 착용해야 하므로 휴가나 방학을 이용해 수술하는 사람들이 많다. 수술에 따라 1~2주간 죽이나 씹기 쉬운 유동식 위주로 식사를 해야 한다. 한 달 정도 얼굴에 무리가 가는 일은 동작이나 습관은 피한다. 과도하게 얼굴을 움직이거나 질긴 것을 씹거나 턱을 괴는 등의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한다. 한달 간은 운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쌍꺼풀 시술 후 관리법= 수술 후 3일 정도 아이스 팩으로 자주 냉 찜질을 해줘 부기를 뺀다. 붓고 멍드는 것을 예방하고 통증도 줄여준다. 최소 하루 5~6회, 1회당 15~20분 가량 지속한다. 가능한 한 얼굴을 뒤로 젖히고 상체를 높게 해서 자는 등 얼굴을 심장보다 높게 해주면 부기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수술 부위에 염증이 생기면 흉터가 남거나 쌍꺼풀 모양에 변형을 줄 수 있으므로 청결에 각별히 유의하고, 의사가 처방해준 안 연고를 1일 3회 정도 발라준다. 음식은 가릴 필요가 없으나 수술 후 1주일간은 필수적으로 금연과 금주를 해야 한다. 가벼운 운동은 수술직후부터 가능하나 본격적인 운동은 수술 1개월 정도 지나서 하는 것이 좋다.
코 수술 후 관리법= 코 수술 후 3~5일은 냉 찜질을 해주고 상체를 높게 해서 자야 부기와 멍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콧물이 많아서 코를 심하게 푸는 경우 수술로 약해져 있는 코 점막이나 상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콧물이 많이 날 경우 병원에 알려 적절한 처방을 받는다. 코 수술한 부위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는 데는 약 2~4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코에 충격을 주거나 영향을 미치는 과격한 운동은 삼간다. 수술 부위의 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 후 1~2개월간 반드시 금주를 하고, 과로하지 않도록 한다. 코 성형 후 완전히 자리를 잡는 데는 6개월~1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수술 부위를 항상 청결히 유지하고 조심하는 습관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