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수부터 살펴보자.
<기자>
네. 코스피 지수가 또 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둔 코스피 지수는 5.83포인트, 0.32% 내린 1821.52로 시작해 오전에는 관망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약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이 매수를 강화하면서 상승 전환에 성공했고, 결국 5.28포인트, 0.29% 오른 1832.63에 장을 마쳤습니다.
기관도 오후들어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수를 집중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1830선에 올라선 것은 2008년 6월5일 이후 27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앵커>
투자자별 매매동향은?
<기자>
외국인은 사고, 개인과 기관은 팔았습니다.
외국인은 오늘도 2천100억원 정도를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260억원, 기관은 1천억원 정도 순매도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반짝 매수에 나선, 투신권은 펀드환매에 다시 1천억원 정도 매도우위를 기록했습니다.
7거래일째 순매수하며 3조원 가까이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외국인은 오늘은 화학과 철강금속, 서비스업종에 매수를 집중했습니다.
<앵커>
업종별 흐름은?
<기자>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기계, 은행, 화학, 섬유의복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운수창고, 건설, 보험, 증권, 유통업종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가 7천원 오르며 78만원을 회복했고, 현대차, LG화학, KB금융등이 2%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포스코와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LG디스플레이 등이 1~2%대 하락했습니다.
새 사령탑에 구본준 부회장이 복귀한다는 소식에 지난 주말 큰 폭으로 오른 LG전자는 오늘은 1%대 조정을 받았습니다.
<앵커>
특징주는?
<기자>
쌍용차는 26일만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도면서 8.3% 급등했습니다.
세종공업, 평화정공 등 자동차 부품주들은 한-EU FTA 수혜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채권단과의 재무약정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현대그룹 계열사들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현대상선과 현대증권은 1~3%대 약세를 보인 반면, 현대엘리베이터는 6% 이상 올랐습니다.
대표적인 중국내수주인 베이직하우스는 중국 자회사의 성장이 예상보다 좋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5%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롯데쇼핑과의 합병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그동안 상승세를 타던 롯데미도파는 닷새 만에 조정을 받았습니다.
<앵커>
코스닥 시장은?
<기자>
코스닥 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했습니다.
1.74포인트 0.36% 오른 484.99로 시작한 코스닥 지수는 485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0.58포인트, 0.12% 오른 483.83에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이 닷새 만에 70억원 사자에 나선데다, 외국인도 40억원 이상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외국인은 지난 2일부터 1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기관은 15억원 매도하면서 3거래일째 팔자에 나섰습니다.
<앵커>
시총 상위 종목은?
<기자>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상승보다 하락이 더 많았습니다.
서울반도체와 OCI머티리얼즈, 메가스터디, 네오위즈게임즈가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포스코ICT 등은 하락했습니다.
한편, 2%대 상승한 서울반도체는 시가총액을 2조5천억원으로 늘리며 지난 달 5일 이후 셀트리온에게 내줬던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앵커>
특징주는?
<기자>
정부가 4대강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삼목정공, 이화공영, 동신건설 등이 3~5%대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나로호 2차 발사의 실패에 대한 책임이 러시아에 있다는 소식으로 한양이엔지가 4%, 비츠로테크가 1.6% 오르는 등 관련주들도 들썩였습니다.
지난주에 상장한 다원시스는 독보적인 녹색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는 증권사 평가가 나오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앵커>
환율은?
<기자>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0전 오른 1천161원 3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수입업체의 결제수요와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수급 공방을 벌이면서 변동폭이 크지 않았습니다.
<앵커>
수고했습니다.
지수부터 살펴보자.
<기자>
네. 코스피 지수가 또 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둔 코스피 지수는 5.83포인트, 0.32% 내린 1821.52로 시작해 오전에는 관망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약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이 매수를 강화하면서 상승 전환에 성공했고, 결국 5.28포인트, 0.29% 오른 1832.63에 장을 마쳤습니다.
기관도 오후들어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수를 집중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1830선에 올라선 것은 2008년 6월5일 이후 27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앵커>
투자자별 매매동향은?
<기자>
외국인은 사고, 개인과 기관은 팔았습니다.
외국인은 오늘도 2천100억원 정도를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260억원, 기관은 1천억원 정도 순매도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반짝 매수에 나선, 투신권은 펀드환매에 다시 1천억원 정도 매도우위를 기록했습니다.
7거래일째 순매수하며 3조원 가까이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외국인은 오늘은 화학과 철강금속, 서비스업종에 매수를 집중했습니다.
<앵커>
업종별 흐름은?
<기자>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기계, 은행, 화학, 섬유의복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운수창고, 건설, 보험, 증권, 유통업종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가 7천원 오르며 78만원을 회복했고, 현대차, LG화학, KB금융등이 2%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포스코와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LG디스플레이 등이 1~2%대 하락했습니다.
새 사령탑에 구본준 부회장이 복귀한다는 소식에 지난 주말 큰 폭으로 오른 LG전자는 오늘은 1%대 조정을 받았습니다.
<앵커>
특징주는?
<기자>
쌍용차는 26일만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도면서 8.3% 급등했습니다.
세종공업, 평화정공 등 자동차 부품주들은 한-EU FTA 수혜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채권단과의 재무약정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현대그룹 계열사들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현대상선과 현대증권은 1~3%대 약세를 보인 반면, 현대엘리베이터는 6% 이상 올랐습니다.
대표적인 중국내수주인 베이직하우스는 중국 자회사의 성장이 예상보다 좋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5%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롯데쇼핑과의 합병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그동안 상승세를 타던 롯데미도파는 닷새 만에 조정을 받았습니다.
<앵커>
코스닥 시장은?
<기자>
코스닥 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했습니다.
1.74포인트 0.36% 오른 484.99로 시작한 코스닥 지수는 485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0.58포인트, 0.12% 오른 483.83에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이 닷새 만에 70억원 사자에 나선데다, 외국인도 40억원 이상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외국인은 지난 2일부터 1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기관은 15억원 매도하면서 3거래일째 팔자에 나섰습니다.
<앵커>
시총 상위 종목은?
<기자>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상승보다 하락이 더 많았습니다.
서울반도체와 OCI머티리얼즈, 메가스터디, 네오위즈게임즈가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포스코ICT 등은 하락했습니다.
한편, 2%대 상승한 서울반도체는 시가총액을 2조5천억원으로 늘리며 지난 달 5일 이후 셀트리온에게 내줬던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앵커>
특징주는?
<기자>
정부가 4대강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삼목정공, 이화공영, 동신건설 등이 3~5%대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나로호 2차 발사의 실패에 대한 책임이 러시아에 있다는 소식으로 한양이엔지가 4%, 비츠로테크가 1.6% 오르는 등 관련주들도 들썩였습니다.
지난주에 상장한 다원시스는 독보적인 녹색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는 증권사 평가가 나오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앵커>
환율은?
<기자>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0전 오른 1천161원 3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수입업체의 결제수요와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수급 공방을 벌이면서 변동폭이 크지 않았습니다.
<앵커>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