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철 대표"저평가 중소형주 기회온다"

입력 2010-10-01 13:3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국내 대표적일 가치 투자가인 최준철 VIP투자자문 대표이사를 만났습니다.

최 대표는 금융위기 이후 대형주 중심의 시장 상승과 상승 업종 편향 현상으로 가치투자자들이 힘들었지만 기업가치와 가격 괴리가 큰 종목은 언젠가 시세를 분출하게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최준철 대표는 가치투자가답게 하반기 지수의 상승을 논하기 보다는 최근 시장의 특징을 대형주 중심의 상승장에서 개별 종목쪽으로 관심이 이동하고 시장으로 분석했습니다.

연말로 갈수록 그 동안 소외됐던 내수주와 배당주 들의 재평가가 생각보다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최준철 VIP투자자문 대표이사
“낮은 금리가 지속해서 유지되는 상황과 함께 최근 리스크를 어느정도 감수할 수 있는 환경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것들로 보면 지수가 오른다는 차원보다는 개별종목들의 아이디어 정도가 강하고 저평가 메리트가 있는 종목들의 재평가가 생각보다 빨리 일어날 가능성에 더 주목해야”

특히 원화강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수출이 중심인 IT와 자동차 등 기존 주도주들에게는 부담스러운 환경이라는 지적입니다.

<인터뷰>최준철 VIP투자자문 대표이사
"(저금리가 장기화 되고 실적들이 정상화되는 단계기 때문에 환율이 원화강세로 가는 상황에서는 소외댔던 내수주들이 각광을 받을 것.)기존 주도주들이 주가라고 하는게 펀더멘털이상으로 가는게 한계가 있다. 기존주들의 가격부담이 있는 게 사실이다."

최 대표는 그런 관점에서 CJ제일제당 같은 종목이 매우 매력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독점적인 내수 수요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환율 하락으로 수입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며 마진이 높아질 것이란 판단입니다.

또 그간 평가에서 미뤄졌던 바이오산업 분야가 다시 주목 받을 가능성도 제기합니다.

최 대표는 또 아무도 관심없을 때 관심을 갖는사람, 모두 욕심갖을 때 욕심버리는 사람이 돈을 버는 수익의 역설정이 존재하는 곳이 주식시장이라며 투자자들이 수익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기를 조언했습니다.

<인터뷰>최준철 VIP투자자문 대표이사
“주식하면 금리상황과 무관하게 굉장히 높게 잡는 경우가 있다.
기대수익률을 좀 낮게 잡았으면 좋겠다. 시중 은행 금리가 2-3% 수익이다. 주식시장에만 오면 2~3배를 기대한다.“

WOW-TV NEWS 김치형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