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유럽발 악재와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에 성공, 1870선을 넘어서며 종가 기준 연고점을 경신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6.36포인트(0.34%) 오른 1872.81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3.76포인트(0.20%) 상승한 1870.21로 출발한 뒤 장중내내 약보합권 혼조를 보였으나 막판 상승폭을 확대했다.
미국 증시가 유럽발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와 기업들의 실적 전망 악화에 조정을 보였지만 프로그램매수를 앞세운 외국인의 매수가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4271억원의 순매수로 12거래일째 매수 기조를 이어갔고, 프로그램매매가 3420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수급을 호전시켰다.
개인은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으며 216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기관도 투신 보험을 중심으로 매물을 늘려 1761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운수창고와 비금속광물 유통업이 강세를 보인 반면 건설업과 의료정밀 전기가스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7거래일째 상승하며 490선을 넘어섰다. 이날 지수는 3.14포인트(0.64%) 오른 492.75에 마감했다.
장 초반부터 매수를 보인 개인이 장 막판 매도로 돌아섰지만 외국인이 매수를 늘리고 기관도 막판 사자로 돌아서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 오락 운송 금속엄종 등이 상승했다.
한편 환율은 미 달러화 약세로 나흘째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1.30원(0.16%) 내린 1140.70원에 마감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6.36포인트(0.34%) 오른 1872.81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3.76포인트(0.20%) 상승한 1870.21로 출발한 뒤 장중내내 약보합권 혼조를 보였으나 막판 상승폭을 확대했다.
미국 증시가 유럽발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와 기업들의 실적 전망 악화에 조정을 보였지만 프로그램매수를 앞세운 외국인의 매수가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4271억원의 순매수로 12거래일째 매수 기조를 이어갔고, 프로그램매매가 3420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수급을 호전시켰다.
개인은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으며 216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기관도 투신 보험을 중심으로 매물을 늘려 1761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운수창고와 비금속광물 유통업이 강세를 보인 반면 건설업과 의료정밀 전기가스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7거래일째 상승하며 490선을 넘어섰다. 이날 지수는 3.14포인트(0.64%) 오른 492.75에 마감했다.
장 초반부터 매수를 보인 개인이 장 막판 매도로 돌아섰지만 외국인이 매수를 늘리고 기관도 막판 사자로 돌아서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 오락 운송 금속엄종 등이 상승했다.
한편 환율은 미 달러화 약세로 나흘째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1.30원(0.16%) 내린 1140.7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