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1>
한주간의 국내외 주요 정치·경제 이슈들을 살펴보는 정책브리핑 시간입니다.
보도국 유미혜 기자 나와있습니다.
먼저, 이번주 대통령 일정부터 살펴볼까요?
<기자1>
이명박 대통령은 제8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인 아셈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어제 벨기에로 출국했습니다.
아시아와 유럽 주요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아셈 회의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열리는데요,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세계 경제 거버넌스''와 ''지속가능개발''을 중심으로 연설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개발과 환경을 동시에 추구하는 녹색성장 비전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서울 G20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조와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국제적 지지 기반을 넓히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도 촉구할 예정입니다.
<앵커2>
이 대통령은 이번 벨기에 방문 때 아셈 회의 참석 외에도 많은 일정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기자2>
이번 벨기에 순방에서 이 대통령은 중국, 일본은 물론 EU의 주요 국가들과 양자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일단 관심을 끄는 부분은 중국과의 양자회담인데요,
한-중 회담에서는 최근 중국과 미국이 갈등을 빚고 있는 환율 문제를 G20정상회의 의제로 논의하는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북한의 후계세습과 6자회담 재개를 비롯해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호주, 일본과도 양자 회담을 갖고, 서울 G20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북한 비핵화를 비롯한 동북아 정세 등을 이슈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3>
내일까지 이 대통령은 아셈회의 참석은 물론 양자회담까지 바쁜 일정이 예정돼 있는데요, 6일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기자3>
6일에는 제5차 한ㆍEU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회담 직후 이 대통령과 EU 정상은 한ㆍEU FTA 서명식에 임석, 역사적인 양자간 FTA 체결을 평가하는데요,
이에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한-EU FTA는 EU 27개국 모두와 FTA를 체결하는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국은 세계 44개국과 FTA 체결해 세계에서 손꼽히는 FTA 체결국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4>
이번에는 국회 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국회 이번주 어떤 일정이 예정돼 있나요?
<기자4>
2010년 정기 국회 국정감사가 20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여야 모두 하반기 정국 주도권 장악을 위해 친서민을 내세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같은 친서민 주도권 경쟁에 이어 4대강 사업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이번 국감의 최대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5>
경제부처 국정감사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기자5>
10월 첫째주부터 경제부처에 대한 국정감사가 줄줄이 진행됩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기획재정부가, 또 오늘 하루동안 지식경제부와 농림수산식품부 등이 국정감사를 받습니다.
재정부 국감에선 국가채무관리를 포함한 중장기 재정 계획, 친서민 대책들, 고용대책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또 공기업 부채를 포함한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 현황 등도 점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도 4일 지식경제부를 시작으로 한국전력 등 지경부 산하기관 등에 대한 국감 역시 진행됩니다.
<앵커6>
마지막으로 이번주에 발표되는 국내 주요 경제지표들 살펴볼까요?
<기자6>
재정부가 내일 최근 경제동향인 10월 그린북을 발표하구요. KDI가 6일 ''10월 경제동향''을 각각 공개합니다.
향후 경기에 대한 정부와 국책연구기관의 스탠스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6일엔 앞서 말씀드린대로 한-EU FTA 정식 서명이 이뤄지고, 또 국제통화기금이 올 하반기 세계경제전망을 공개합니다.
나라별 전망도 같이 나오기 때문에 한국에 대한 성장률 조정이 이뤄질지가 관심입니다.
이밖에 윤증현 재정부 장관이 5일 오후 IMF-세계은행 연차총회를 위해 워싱턴으로 출국합니다.
<앵커7>
유기자, 잘 들었습니다. //
한주간의 국내외 주요 정치·경제 이슈들을 살펴보는 정책브리핑 시간입니다.
보도국 유미혜 기자 나와있습니다.
먼저, 이번주 대통령 일정부터 살펴볼까요?
<기자1>
이명박 대통령은 제8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인 아셈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어제 벨기에로 출국했습니다.
아시아와 유럽 주요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아셈 회의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열리는데요,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세계 경제 거버넌스''와 ''지속가능개발''을 중심으로 연설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개발과 환경을 동시에 추구하는 녹색성장 비전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서울 G20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조와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국제적 지지 기반을 넓히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도 촉구할 예정입니다.
<앵커2>
이 대통령은 이번 벨기에 방문 때 아셈 회의 참석 외에도 많은 일정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기자2>
이번 벨기에 순방에서 이 대통령은 중국, 일본은 물론 EU의 주요 국가들과 양자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일단 관심을 끄는 부분은 중국과의 양자회담인데요,
한-중 회담에서는 최근 중국과 미국이 갈등을 빚고 있는 환율 문제를 G20정상회의 의제로 논의하는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북한의 후계세습과 6자회담 재개를 비롯해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호주, 일본과도 양자 회담을 갖고, 서울 G20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북한 비핵화를 비롯한 동북아 정세 등을 이슈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3>
내일까지 이 대통령은 아셈회의 참석은 물론 양자회담까지 바쁜 일정이 예정돼 있는데요, 6일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기자3>
6일에는 제5차 한ㆍEU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회담 직후 이 대통령과 EU 정상은 한ㆍEU FTA 서명식에 임석, 역사적인 양자간 FTA 체결을 평가하는데요,
이에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한-EU FTA는 EU 27개국 모두와 FTA를 체결하는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국은 세계 44개국과 FTA 체결해 세계에서 손꼽히는 FTA 체결국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4>
이번에는 국회 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국회 이번주 어떤 일정이 예정돼 있나요?
<기자4>
2010년 정기 국회 국정감사가 20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여야 모두 하반기 정국 주도권 장악을 위해 친서민을 내세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같은 친서민 주도권 경쟁에 이어 4대강 사업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이번 국감의 최대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5>
경제부처 국정감사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기자5>
10월 첫째주부터 경제부처에 대한 국정감사가 줄줄이 진행됩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기획재정부가, 또 오늘 하루동안 지식경제부와 농림수산식품부 등이 국정감사를 받습니다.
재정부 국감에선 국가채무관리를 포함한 중장기 재정 계획, 친서민 대책들, 고용대책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또 공기업 부채를 포함한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 현황 등도 점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도 4일 지식경제부를 시작으로 한국전력 등 지경부 산하기관 등에 대한 국감 역시 진행됩니다.
<앵커6>
마지막으로 이번주에 발표되는 국내 주요 경제지표들 살펴볼까요?
<기자6>
재정부가 내일 최근 경제동향인 10월 그린북을 발표하구요. KDI가 6일 ''10월 경제동향''을 각각 공개합니다.
향후 경기에 대한 정부와 국책연구기관의 스탠스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6일엔 앞서 말씀드린대로 한-EU FTA 정식 서명이 이뤄지고, 또 국제통화기금이 올 하반기 세계경제전망을 공개합니다.
나라별 전망도 같이 나오기 때문에 한국에 대한 성장률 조정이 이뤄질지가 관심입니다.
이밖에 윤증현 재정부 장관이 5일 오후 IMF-세계은행 연차총회를 위해 워싱턴으로 출국합니다.
<앵커7>
유기자, 잘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