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0월 1일, 고화질 HD서비스 가입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유일의 디지털위성방송사업자인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002년 3월 개국 이후, 2003년 9월 국내 최초로 24시간 HD방송 채널인 ‘스카이HD’를 론칭했습니다.
또 2008년 4월에는 8개 채널로 구성된 HD상품 ‘SkyLife HD’
출시에 이어 2009년 8월에는 쿡TV스카이라이프를 출시, ‘SkyLife HD’ 상품 출시 2년여만에 HD 100만 가입자를 확보했습니다.
스카이라이프는 "세계적으로는 가장 최단기간에 100만 HD가입자를 모집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스카이라이프의 전체 가입자 수는 268만명이며, 이번 HD가입자 100만 확보를 통해 고화질HD 서비스 가입자 비율 37.3%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이는 국내 유료방송서비스사업자 중 가장 높은 비율의 HD가입자를 확보한 것이며, 디지털케이블의 HD가입자 비율 20%의 약 2배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HD100만 가입자 돌파를 계기로 2011년 초 HD채널은 100개 이상 서비스할 예정이며, 2011년 말 까지는 전체가입자 중 HD가입자 66%, 2012년 말까지는 HD가입자 81%를 확보하고, 디지털방송
원년인 2013년에는 전체 가입자를 HD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이몽룡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HD채널을 발굴 론칭하여 2013년에는 전 채널을 HD로 서비스할 것"이며, "HD시대 디지털방송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스카이라이프는 국내 유료방송시장의 고화질HD방송서비스를 주도해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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