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3분기 최대 실적 기록..4일만에 상승

포스코켐텍이 3분기 실적이 예상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고 4분기 실적도 더욱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나흘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포스코켐텍 주가는 오후 1시 12분 현재 전날보다 3900원(2.93%) 오른 13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66% 오른 13만95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포스코켐텍은 전날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9.3%와 52% 증가한 1969억원과 20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증권사 예상치 평균 174억원을 20.7% 상회한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이날 포스코켐텍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와 함께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보다 소폭 감소할 전망이지만, 성과급(20억원 추정) 지급에 따른 비용 증가를 감안하면 3분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LIG투자증권도 포스코켐텍이 3분기 사상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하면서 본격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5만2천원을 유지했다.

한편 KTB투자증권은 포스코켐텍이 3분기에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