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정부가 국민은행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가 최근 서울고등법원에서 기각됐다고 6일 공시했다.
KB금융지주는 정부가 국민은행에 제기한 3208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의 항소와 추가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는 판결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지난 2006년 8월 로또복권 도입 당시 국민은행의 불법행위로 복권기금으로 조성됐어야 할 3208억원이 코리아로터리서비스에 지급됐다며 정부가 국민은행 외 5인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었다"고 밝혔다.
KB금융지주는 정부가 국민은행에 제기한 3208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의 항소와 추가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는 판결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지난 2006년 8월 로또복권 도입 당시 국민은행의 불법행위로 복권기금으로 조성됐어야 할 3208억원이 코리아로터리서비스에 지급됐다며 정부가 국민은행 외 5인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