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열 의원 "4대강 기후변화 대비책 절실"

입력 2010-10-07 09:52  

정부의 ''로봇 물고기 사업''이 4대강 기후변화 대비책보다 훨씬 더 높은 점수로 통과·선정됐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찬열 민주당 의원은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4대강 기후변화 대비책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은 것을 질타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찬열 의원이 기상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상청이 4대강사업추진본부에 예산을 요청한 과제 중 단 한 가지 과제만이 선정되었으며 탈락한 과제는 ''상세 수문기상 모니터링 기술'', ''수문기상정보 분석기술'', ''극한기후 위험도 평가기술''등 3가지로, 모두 보 건설에 대비한 홍수 방지 대책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 것들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정부의 말처럼 정말로 4대강 사업이 홍수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라면 홍수 대책과 관련을 가진 사업에 더욱 주력을 해야 하지만 대통령이 언급을 한 사업에만 더 크게 주력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4대강 사업이 얼마나 주먹구구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질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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