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경제자문단 총회 개막

세계 유명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서울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2010 서울국제경제자문단 총회''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총회의 주제가 ''아시아 도약의 시대, 서울의 기회와 도전''인 만큼 기대가 크다"며 "총회에서 서울의 발전을 위한 좋은 방안이 많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븐 그린 HSBC 그룹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서울이 다른 산업의 창의성과 디자인 및 기술을 금융시장에 이전해 발전을 돕고 핵심 금융부문에 대한 전문지식을 더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서울국제경제자문단은 서울을 동북아의 비즈니스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세계적인 경영자들로부터 정책 조언을 듣고자 2001년 설립한 서울시장의 자문기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