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주 제약과 바이오업계 동향을 심층 분석해 보겠습니다.
양재준 기자가 자리했습니다. 양 기자, 이번주 어떤 내용 준비하셨나요?
<기자>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4일 상위 제약사 가운데 1곳에 식약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과 10여명의 대규모 조사단을 투입해 강도높은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이번 합동조사는 복지부가 지난 7월 범정부 차원의 리베이트 공조체계를 구축한다고 표명한 후 첫 합동조사라는 점에서 제약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상위 제약사 1곳 말고도 추가적으로 1~2군데 제약사가 불법 리베이트 제공 혐의로 인해 강도높은 압수수색을 받을 것이라는 소식이 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조사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리베이트 조사를 복지부가 주도했더라도 조사 과정에서 또 다른 혐의가 발견되면 공정위나 국세청 등에 통보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제약업계는 불법 리베이트 제공에 대해 정부의 합동조사가 시작되면서 향후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앵커> 이 달부터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를 도입하면서 제약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정부의 리베이트 합동 조사가 시작되면서 또 한 번 긴장감이 돌겠네요, 오늘은 어떤 기업 내용 준비하셨나요?
<기자> 네, 오늘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되는 바이오톡스텍입니다. 지난 2분기 이월 물량으로 실적이 다소 부진했는데요, 3분기 실적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2대 주주인 셀트리온과도 사업 협력 관계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여기서 강종구 바이오톡스텍 사장과 함께 회사 현황에 대해 얘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앵커> 강종구 바이오톡스텍 사장님 나와 계시죠? 2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했는데, 지난 3분기 또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인터뷰> 강종구 바이오톡스텍 사장
“2분기에 예정되어 있던 계약건들이 3분기로 이월되면서 영향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2분기의 계약건이 3분기로 계약됨에 따라 3분기 실적은 기대해도 좋겠습니다.
다만, 매출구조가 계약후 진행율에 따른 매출인식으로 10억짜리 계약이라도 매출로는 1~2억 반영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3분기에는 금년 1분기처럼 15%이상 분기 매출 성장과 20%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셀트리온이 바이오톡스텍의 2대주주인데요, 이와 관련해 신약 개발이나 바이오시밀러 부문에 대한 사업적인 협력부분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서 많이 흘러 나오고 있는데, 현재 진행상황은 어떻습니까?
<인터뷰> 강종구 바이오톡스텍 사장
“저희 회사는 모든 바이오, 제약회사의 내부 연구소처럼 운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개별회사간의 신약개발 현황은 매우 중요한 정보이기에 개별 시험에 대해 절대적인 비밀유지를 확약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인 셀트리온과의 사업적인 또는 실험중인 사항은 언급하여 드릴 수는 없지만, 셀트리온이 향후 추진하는 많은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저희 회사가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앵커> 최근 피부상처, 혈관재생 치료 후보물질에 대해 미국 특허를 취득하고, 바이오1세대인 크리스탈지노믹스와 자가면역치료제 공동개발 협약, 줄기세포 연구기업인 FCB투웰브에의 투자 등 기존의 비임상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바이오 연구개발 분야에 왕성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인터뷰> 강종구 바이오톡스텍 사장
“네, 저희 회사는 아시다시피 바이오의 인프라 기업입니다.
신약을 개발하기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통과관문이고 국내보다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인프라 기업으로서 비임상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좋은 물질을 보유한 좋은 기업들과 파트너쉽을 형성하여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이러한 신약개발의 각 핵심과정에 있는 많은 전문기관들이 각각의 역할을 분업해서 연구활동을 하는 협업시스템이 큰 흐름입니다.
이러한 협업시스템을 통해 신약개발의 비용절감과 기간을 단축시킴과 동시에 신약의 성공확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바이오 인프라기업으로서 연구개발을 돕는 역할 뿐만 아니라 좋은 제품이 될 수 있는 물질에 대해서는 잘 개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각도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앵커> 강종구 대표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양 기자, 오늘 내용 간략히 정리해 주신다면?
<기자> 바이오톡스텍은 전임상시험대행(CRO)기관입니다.
최근 국내에서 경쟁관계인 안전성평가연구소의 민영화 입찰공고가 확정되기도 했는데요,
제약과 바이오 업체들의 신약 등에 대한 연구개발(R&D투자가 꾸준히 늘고 있기에 바이오톡스텍의 성장성도 지켜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앵커> 오늘은 바이오톡스텍의 3분기 실적과 향후 셀트리온을 비롯해 바이오업체들과의 사업 제휴 관계에 대해 자세히 알아 봤습니다. 양 기자 수고했습니다.
양재준 기자가 자리했습니다. 양 기자, 이번주 어떤 내용 준비하셨나요?
<기자>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4일 상위 제약사 가운데 1곳에 식약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과 10여명의 대규모 조사단을 투입해 강도높은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이번 합동조사는 복지부가 지난 7월 범정부 차원의 리베이트 공조체계를 구축한다고 표명한 후 첫 합동조사라는 점에서 제약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상위 제약사 1곳 말고도 추가적으로 1~2군데 제약사가 불법 리베이트 제공 혐의로 인해 강도높은 압수수색을 받을 것이라는 소식이 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조사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리베이트 조사를 복지부가 주도했더라도 조사 과정에서 또 다른 혐의가 발견되면 공정위나 국세청 등에 통보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제약업계는 불법 리베이트 제공에 대해 정부의 합동조사가 시작되면서 향후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앵커> 이 달부터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를 도입하면서 제약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정부의 리베이트 합동 조사가 시작되면서 또 한 번 긴장감이 돌겠네요, 오늘은 어떤 기업 내용 준비하셨나요?
<기자> 네, 오늘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되는 바이오톡스텍입니다. 지난 2분기 이월 물량으로 실적이 다소 부진했는데요, 3분기 실적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2대 주주인 셀트리온과도 사업 협력 관계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여기서 강종구 바이오톡스텍 사장과 함께 회사 현황에 대해 얘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앵커> 강종구 바이오톡스텍 사장님 나와 계시죠? 2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했는데, 지난 3분기 또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인터뷰> 강종구 바이오톡스텍 사장
“2분기에 예정되어 있던 계약건들이 3분기로 이월되면서 영향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2분기의 계약건이 3분기로 계약됨에 따라 3분기 실적은 기대해도 좋겠습니다.
다만, 매출구조가 계약후 진행율에 따른 매출인식으로 10억짜리 계약이라도 매출로는 1~2억 반영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3분기에는 금년 1분기처럼 15%이상 분기 매출 성장과 20%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셀트리온이 바이오톡스텍의 2대주주인데요, 이와 관련해 신약 개발이나 바이오시밀러 부문에 대한 사업적인 협력부분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서 많이 흘러 나오고 있는데, 현재 진행상황은 어떻습니까?
<인터뷰> 강종구 바이오톡스텍 사장
“저희 회사는 모든 바이오, 제약회사의 내부 연구소처럼 운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개별회사간의 신약개발 현황은 매우 중요한 정보이기에 개별 시험에 대해 절대적인 비밀유지를 확약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인 셀트리온과의 사업적인 또는 실험중인 사항은 언급하여 드릴 수는 없지만, 셀트리온이 향후 추진하는 많은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저희 회사가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앵커> 최근 피부상처, 혈관재생 치료 후보물질에 대해 미국 특허를 취득하고, 바이오1세대인 크리스탈지노믹스와 자가면역치료제 공동개발 협약, 줄기세포 연구기업인 FCB투웰브에의 투자 등 기존의 비임상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바이오 연구개발 분야에 왕성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인터뷰> 강종구 바이오톡스텍 사장
“네, 저희 회사는 아시다시피 바이오의 인프라 기업입니다.
신약을 개발하기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통과관문이고 국내보다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인프라 기업으로서 비임상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좋은 물질을 보유한 좋은 기업들과 파트너쉽을 형성하여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이러한 신약개발의 각 핵심과정에 있는 많은 전문기관들이 각각의 역할을 분업해서 연구활동을 하는 협업시스템이 큰 흐름입니다.
이러한 협업시스템을 통해 신약개발의 비용절감과 기간을 단축시킴과 동시에 신약의 성공확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바이오 인프라기업으로서 연구개발을 돕는 역할 뿐만 아니라 좋은 제품이 될 수 있는 물질에 대해서는 잘 개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각도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앵커> 강종구 대표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양 기자, 오늘 내용 간략히 정리해 주신다면?
<기자> 바이오톡스텍은 전임상시험대행(CRO)기관입니다.
최근 국내에서 경쟁관계인 안전성평가연구소의 민영화 입찰공고가 확정되기도 했는데요,
제약과 바이오 업체들의 신약 등에 대한 연구개발(R&D투자가 꾸준히 늘고 있기에 바이오톡스텍의 성장성도 지켜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앵커> 오늘은 바이오톡스텍의 3분기 실적과 향후 셀트리온을 비롯해 바이오업체들과의 사업 제휴 관계에 대해 자세히 알아 봤습니다. 양 기자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