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정년을 연장하는 대신 임금 상한을 두는 임금피크제 도입 이후 오히려 임금총액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상권 의원(한나라당)은 한국전력 국정감사에서 지난 7월 임금피크제 도입 이후 청자들의 임금 총액이 859억원에서 오히려 1315억원으로 1인당 평균 65%나 임금이 올랐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른 공기업은 최대 90%까지 임금을 삭감하는데 반해 한전은 35% 삭감에 그치고 있어 사실상 정년 연장에 따른 재정 부담 증가는 물론 청년 취업도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상권 의원(한나라당)은 한국전력 국정감사에서 지난 7월 임금피크제 도입 이후 청자들의 임금 총액이 859억원에서 오히려 1315억원으로 1인당 평균 65%나 임금이 올랐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른 공기업은 최대 90%까지 임금을 삭감하는데 반해 한전은 35% 삭감에 그치고 있어 사실상 정년 연장에 따른 재정 부담 증가는 물론 청년 취업도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