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지수부터 살펴보죠.
<기자>
네. 코스피 지수가 1900선을 놓고 공방을 벌인 하루였습니다.
소폭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1906까지 오르며 다시 연고점을 경신했지만, 이후 하락 반전하면서 1900선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이 조금씩 순매수를 늘려가면서 낙폭을 줄였고, 결국 어제보다 0.16% 내린 1900.85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부진 등으로 혼조세로 마감한데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17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서면서 낙폭을 줄였습니다.
<앵커>투자자별 매매동향은?
<기자>
외국인은 사고, 개인과 기관은 팔았습니다.
외국인 오후 들어 사자로 전환하면서 오늘도 1230억원 정도 매수우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00억원, 500억원 이상 팔았습니다.
개인은 7거래일, 기관은 6거래일 연속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운수장비, 유통, 기계, 증권업종에서 매수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앵커>업종별 흐름은?
<기자>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중공업 등이 실적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내면서 기계업종이 3.12% 오르면서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업황개선 기대감에 조선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운수장비업종도 0.53% 상승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가 하락하면서 전기전자업종 1.65% 밀렸고, 보험, 금융업종은 업종은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에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앵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기자>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3.6% 오르면서 신고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SK에너지, 롯데쇼핑 등도 2%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3분기 영업이익이 4조8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한 삼성전자는 2.9% 하락했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등도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최근 연일 오르던 하이닉스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9일 만에 하락 반전했습니다.
<앵커>
특징주 살펴보죠.
<기자>
두산은 자회사 실적개선 기대감에 10% 이상 큰 폭으로 올랐고, LG패션과 베이직하우스는 한EUFTA 수혜 전망에 각각 2.9%와 9.7% 상승했습니다.
반면 효성은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안 좋을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오면서 6% 이상 밀렸습니다. 또 어제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현대엘리베이터는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5% 이상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실적시즌에 돌입한 만큼 당분간은 예상실적에 얼마나 부합한 성적표를 내놓느냐가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앵커>
코스닥 시장은 어땠습니까?
<기자>
코스닥 지수는 500선을 눈앞에 두고 다시 뒤로 밀렸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했지만, 외국인이 하루만에 15억원 가량 순매도하면서 하락 반전한 코스닥 지수는 1.19포인트 내린 496.14에 장을 마쳤습니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IT부품, 제약, 비금속, 유통,금융업 등이 상승했고, 통신서비스,방송서비스,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반도체, 종이목재, 화학, 건설업 등이 하락했습니다.
<앵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어땠습니까?
<기자>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다음, 동서, 태웅, 포스코켐텍 등이 상승했고, SK브로밴드, 포스코ICT,CJ오쇼핑, OCI머티리얼즈, 메가스터디,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하락했습니다.
한-EU FTA 체결에 서명했다는 소식으로 포메탈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KTH가 스마트TV 수혜 기대감이 5% 이상 올라 7일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LED부품 제조업체 오디텍은 정부 국책과제인 ‘LED식물농장’ 연구개발과 관련해 고부가가치 작물에 대한 실증시험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으로 10.8% 올랐습니다.
<앵커>
환율은 어땠습니까?
<기자>
원달러 환율은 이틀 연속 내렸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3원 50전 내린 1천114원 5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는 이어가겠지만 속도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앵커> 수고했습니다. ?
<기자>
네. 코스피 지수가 1900선을 놓고 공방을 벌인 하루였습니다.
소폭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1906까지 오르며 다시 연고점을 경신했지만, 이후 하락 반전하면서 1900선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이 조금씩 순매수를 늘려가면서 낙폭을 줄였고, 결국 어제보다 0.16% 내린 1900.85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부진 등으로 혼조세로 마감한데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17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서면서 낙폭을 줄였습니다.
<앵커>투자자별 매매동향은?
<기자>
외국인은 사고, 개인과 기관은 팔았습니다.
외국인 오후 들어 사자로 전환하면서 오늘도 1230억원 정도 매수우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00억원, 500억원 이상 팔았습니다.
개인은 7거래일, 기관은 6거래일 연속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운수장비, 유통, 기계, 증권업종에서 매수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앵커>업종별 흐름은?
<기자>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중공업 등이 실적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내면서 기계업종이 3.12% 오르면서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업황개선 기대감에 조선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운수장비업종도 0.53% 상승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가 하락하면서 전기전자업종 1.65% 밀렸고, 보험, 금융업종은 업종은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에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앵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기자>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3.6% 오르면서 신고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SK에너지, 롯데쇼핑 등도 2%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3분기 영업이익이 4조8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한 삼성전자는 2.9% 하락했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등도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최근 연일 오르던 하이닉스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9일 만에 하락 반전했습니다.
<앵커>
특징주 살펴보죠.
<기자>
두산은 자회사 실적개선 기대감에 10% 이상 큰 폭으로 올랐고, LG패션과 베이직하우스는 한EUFTA 수혜 전망에 각각 2.9%와 9.7% 상승했습니다.
반면 효성은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안 좋을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오면서 6% 이상 밀렸습니다. 또 어제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현대엘리베이터는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5% 이상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실적시즌에 돌입한 만큼 당분간은 예상실적에 얼마나 부합한 성적표를 내놓느냐가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앵커>
코스닥 시장은 어땠습니까?
<기자>
코스닥 지수는 500선을 눈앞에 두고 다시 뒤로 밀렸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했지만, 외국인이 하루만에 15억원 가량 순매도하면서 하락 반전한 코스닥 지수는 1.19포인트 내린 496.14에 장을 마쳤습니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IT부품, 제약, 비금속, 유통,금융업 등이 상승했고, 통신서비스,방송서비스,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반도체, 종이목재, 화학, 건설업 등이 하락했습니다.
<앵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어땠습니까?
<기자>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다음, 동서, 태웅, 포스코켐텍 등이 상승했고, SK브로밴드, 포스코ICT,CJ오쇼핑, OCI머티리얼즈, 메가스터디,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하락했습니다.
한-EU FTA 체결에 서명했다는 소식으로 포메탈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KTH가 스마트TV 수혜 기대감이 5% 이상 올라 7일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LED부품 제조업체 오디텍은 정부 국책과제인 ‘LED식물농장’ 연구개발과 관련해 고부가가치 작물에 대한 실증시험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으로 10.8% 올랐습니다.
<앵커>
환율은 어땠습니까?
<기자>
원달러 환율은 이틀 연속 내렸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3원 50전 내린 1천114원 5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는 이어가겠지만 속도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앵커> 수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