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환 의원 "야구선수 10명 중 1명만 취업 성공"

입력 2010-10-0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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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10명 중 1명만 취업에 성공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안형환 의원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야구 종목이 전체 운동선수 734명 중 102명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나 가장 취업률이 낮은 종목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올해 8월 기준 241명 대학졸업 선수 중 25명만이 프로팀에 입단해 10명 중 1명만이 취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취업률이 낮은 원인으로는 드레프트 신청인원 중 대학교 졸업생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졸업생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어 대학교 졸업생의 취업률은 더욱 낮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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