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기업 채용 잇따라

입력 2010-10-11 11:26  


<앵커>

취업시장의 동향을 살펴보는 취업매거진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지예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채용 소식부터 알아보도록 하죠.

<기자>

한국코닥이 필드서비스 등의 부문에서 신입과 경력 사원을 채용합니다.

지원 자격은 초대졸 이상자로서 전자공학 또는 컴퓨터과학 전공자이어야 하고요.

한국어와 영어 의사소통 능력 우수자로서 운전면허 소지자이어야 합니다.

한국쓰리엠은 프로젝트 엔지니어링, 품질관리 엔지니어링, 생산 계획 부문에서 신입과 경력 사원을 모집합니다.

지원 자격은 모집부문 관련학과 대졸 이상자로 영어회화와 작문에 능통해야 합니다.

한국네슬레는 프로젝트 엔지니어 부문에서 경력 5년 이내의 사원을 뽑고 있습니다.

4년제 정규대학교 기계공학 전공 졸업자로서 학점 3.3 이상이어야 지원 가능하고요.

역시 영어회화 혹은 작문 우수자이어야 합니다.

패커드코리아는 기획, 구매, 전산, 연구개발 등의 부문에서 신입과 경력 사원을 모집합니다.

토익 650점 이상이어야 하고, 모집 부문별 자격 요건이 각자 다르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인턴이 취업의 필수코스로 떠오르면서 ''금턴''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는데요.

실제로 우리은행이 청년인턴 일부분을 신입 행원으로 채용키로 했다죠.

<기자>

우리은행은 올 상반기 두차례에 걸쳐 실시한 청년 인턴십 수료자 1천500명 가운데 60명을 신입 행원으로 정식 채용했습니다.

이번에 채용된 신입 행원들은 12주간의 청년 인턴십 과정을 모두 마친 수료자들인데요.

인턴십 기간의 평가와 연수성적을 바탕으로 서류전형 후 1차 심층면접과 2차 임원면접을 통해 선발됐습니다.

이들은 이달 중순부터 약 5주간의 신입행원 연수를 받은 후 다음달 중순 정식발령을 받을 예정이고요.

우리은행은 이와는 별도로 현재 하반기 신입 행원 공채를 진행 중입니다.

300명을 뽑을 예정이고요, 다음달 중순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 주말 열린 외국기업 취업박람회 현장에 다녀오셨다고요.

<기자>

9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0 해외취업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코트라가 함께 주관한 행사인데요.

이틀간 무려 2만명이 넘는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해외 취업에 대한 높은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해 구직자들을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참가한 해외 기업 모두 209곳에 달했고요.

외국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국내 구직자를 면접, 현장에서 1천423명을 뽑았습니다.

행사가 열리기 전에 이력서를 미리 제출해 일정을 잡은 구직자 2만1천여명이 해외 기업과 면접했고요.

구인구직과 함께 박람회에선 해외 취업용 이력서 작성 컨설팅, 사진촬영과 메이크업 컨설팅 등 다양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구직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앵커>

다양한 취업 박람회들이 많이 열리고 있는데요.

이러한 기회들을 잘 활용하셔서 취업에 꼭 성공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직장생활에 활력을 주는 것, 보너스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고요.

<기자>

한 취업포털이 직장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인데요.

10명 중 7명은 직장생활에 활력을 주는 요인이 있다고 대답을 했고요.

활력을 주는 요인으로 44%가 ''보너스''라고 답을 했습니다.

이어 월급, 휴가, 주말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고요.

이러한 활력소가 직장생활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절반 가까이가 기분이 전환된다고 답했습니다.


<앵커>

오늘도 김지예 기자와 함께 취업시장 동향 잘 살펴보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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